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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해양수산국, 마산해양신도시에 스마트 도시 조성

오는 10월 5일, 제1회 진해떡전어 축제 예정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로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
올해 하반기 연안어선 감척사업을 추진


창원시 해양수산국은 18일 마산해양신도시를 스마트 도시 테스트 베드로 조성해 활력있는 마산을 실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창원시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한다.

'스마트도시'란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해 건설·정보통신 기술등 첨단 IT기술을 융·복합해 건설된 도시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미래형 첨단도시이다.

이에 따라 교통, 물류 등의 네트워크의 지능화로 교통체증 해소. 물류비용 절감으로 도시의 효율성 증대. 도시기능, 도시 이미지 및 도시의 위상 향상으로 지자체 브랜드가치 확보 가능. 스마트 도시관리, 스마트 관광, 스마트 문화, 스마트 환경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우도해변 모습. ⓒ창원시
창원시는 3대 균형발전 전략에 따라 '마산해양신도시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첫 번째 단계로 올해 11월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에 착수 내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승인을 득할 계획이다.

또한 마산해양신도시 개발방향 결정을 위한 공론화위원회에서 시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나온 개발방향을 세계 일류 스마트 도시기반을 구축해 '창원시 스마트 테스트 베드'로 조성하다.

한편, 3대 균형발전 전략에는 활력있는 마산 '생(生)' 마산해양신도시 스마트 도시 조성 등 10개 사업, 역동하는 창원 '동(動)' 창원국가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등 8개 사업, 매력적인 진해 '감(感)' 육대부지 연구개발 특구지정 등 8개 사업이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가을철 진해지역 대표 수산물인 진해떡전어 축제를 진해수협과 함께 10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진해 Go! Go! 페스티벌(앗따! 맛있Go! 워메! 우얏Go!)'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떡전어 축제는 진해구 태평로 143 속천항 진해수협에서 진행된다.

떡전어는 창원시 앞바다인 진해만 등에서 가을철에 주로 잡히는 전어를 이르는데, 굵고 살이 떡처럼 두툼하고 통통하다고 해서 떡전어라고 불린다.

일반전어와는 달리 크기가 크고 속살이 붉은 빛을 띠는 것이 특징이며, 길이가 20cm ~ 30cm, 너비는 약 6cm 가량 된다.

10월 5일 오후 5시부터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열리는 축제에는 떡전어 시식회, 전어 즉석경매, 전어구이 체험 등 관광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가 많이 진행된다.

해양수산국은 또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으로 어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2018년 하반기 연안어선 감척사업'을 추진한다.

연안어선 감척사업은 사업비 4억 3500만 원으로 연안자망·통발·복합·선망 등 연안어업, 허가어선을 어업자원에 적합한 수준으로 감척하는 사업이다.

연안어업 허가의 정수보다 허가건수가 많은 업종을 우선 감척할 계획으로 감척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업인은 창원시 수산과에 감척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자에게는 어선·어구 등 감정평가액 및 폐업지원금(2018년 연안어선 감척사업 시행지침에 의거 업종 및 톤급별 가격)을 지급하게 된다.

창원시는 2018년 상반기 감척사업을 실시하여 8억 55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17척을 감척한 바 있다.

▲해양쓰레기 수거 모습. ⓒ창원시
아울러 도서·벽지의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해 쾌적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정화 계획에는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양식어장 정화사업 등 총 2개사업에 2억 1300만 원을 투입한다.

먼저 해양쓰레기 정화는 마산합포구 수우도·실리도·죽도·긴섬 등 도서·벽지를 중심으로 폐어망·유실어구 등을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어장환경을 개선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산물 생산·공급 기반 조성을 위해 사업비 113백만원을 투입하여 양식어장 정화사업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해에도 해양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해양쓰레기 117톤을 수거·처리 및 해양쓰레기 재 투기 방지를 위해 마산합포구 다구·고현어촌계에 선상 집하장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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