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신봉동에서 초등학생들이 탑승한 스쿨버스가 SUV차량을 추돌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학생 10여명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청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48분쯤 청주시 신봉동의 한 도로에서 스쿨버스가 앞서가던 SUV차량을 추돌하며 3m 아래 비탈길로 떨어졌다.
사고가 난 스쿨버스에는 수영장으로 향하던 청주지역 2개 초등학교의 학생 14명이 타고 있었으며 사고직후 충북대학교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과 병원 등에 따르면 다친 학생들은 대부분 경상이며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피해 학생의 신원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퇴근 시간에 벌어진 사고로 인해 교통 혼잡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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