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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구입, 올해 하반기가 적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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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구입, 올해 하반기가 적기다

충북도, 179억 지원…1대당 국비 1200만 원 최대 2200만 원

▲충북도청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김종혁 기자

연료비가 휘발유 차량의 평균 10분의 1 정도 가격인 전기자동차를 구입하려면 올해 하반기가 적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전기자동차 구입을 신청하면 개인당 국비 1200만 원, 도비 400만원, 지방비 400만~600만 원 등 최대 2200만원이 지원된다.

도내에 올해 예정된 총 사업비는 179억 원으로 모두 847대의 전기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기차 수요가 많은 청주시의 경우 올해만 모두 439대를 지원할 예정이며 전반기에 지원된 157대를 제외하면 하반기에 282대가 지원 대상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가 주목받는 이유는 개인당 국비 지원 금액이 현재 1200만 원에서 내년부터는 900만 원으로 내려간다는 점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전기차 구입은 지금이 적기”라며 “신청을 한 후에도 2개월 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으면 지원이 안 되기 때문에 출고일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주시의 경우 그동안 전기차 구입 지원 내역을 살펴보면 첫 시행된 2015년 1500만 원(1대), 2016년 4200만 원(3대), 2017년 19억 2000만 원(80대), 올해 91억 원(439대)으로 꾸준히 확대돼 왔다.

한편 전기차가 늘어나면서 충전시설에 대한 확충 여부도 관심사다.

충북도 기후대기과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는 모두 695기의 충전소가 마련돼 있다. 휴게소 등에는 급속충전소가, 일반지역에는 완속충전소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도 관계자는 “전기차량의 확대에 맞춰 충전시설도 늘어나고 있다”며 “충전소 설치에 대해 그동안 자치단체에서 주관하다가 내년부터는 환경부 직속사업으로 변경돼 좀 더 확대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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