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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팔용터널 10월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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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팔용터널 10월말 개통

도심지 교통난 해소, 소형차 통행료 900원 예상

창원시 팔용터널이 지난 2014년 공사 착공한 지 4년여만인 오는 10월 말 개통된다.

팔용터널은 팔용산을 관통해 마산회원구 양덕동과 의창구 팔룡동을 연결하는 도심지 주간선도로로 터널2.63㎞를 포함해 연장 3.97㎞, 폭 20m의 왕복 4차선 도로이다. 팔용터널 개설공사는 2014년 2월 공사 착공 후, 2016년 7월 터널굴착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터널 굴착을 끝냈다.

▲사진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팔룡터널 공사 현장 모습. ⓒDB
올해 6월 터널 내 콘크리트라이닝과 포장공사를 완료했고 현재 양덕광장과 평산교차로에 대하여 부대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러면 올해 10월 말에 준공과 개통이 이루어지게 된다.

김해성 안전건설교통국장은 “팔용터널 개통으로 39사 부지개발과 야구장 건립 등 도심지 차량흐름과 주변 3.15대로, 팔룡로, 무역로 등 중심도로의 교통량 분산으로 시가지 교통 서비스 수준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 사업은 수익형(BTO)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되며 총사업비 1687억 원으로 민자 1394억 원, 창원시가 221억 원, 경남도가 72억 원을 각각 부담한다.

사업시행자인 팔용터널㈜에서 터널 외 부대시설(영업소 등)을 완성한 후 창원시에 기부하고 29년간 통행료를 받아 건설비를 회수하는 방식이다. 통행료는 소형차 기준 900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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