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위문활동에 나선다.
이번 위문은 기초생활수급자, 북한이탈주민, 보훈대상자 및 노인복지 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의 취약계층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강원도공동모금회 지원금과 시 예산 등 총 8200여만 원을 들여 대상자 의견이 반영된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일부에게는 상품권 또는 과일, 그 외 대상자에게는 필요한 물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현금을 지원해 다가오는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줄 예정이다.
특히, 오는 19일에는 심규언 시장이 동해시노인요양원 등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시설 관계자와 취약계층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양원희 동해시 복지과장은 “추석 명절 위문품 전달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맞이하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의회(의장 최석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동해시장애요양원 등 관내 7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떡,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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