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통계청이 밝힌 올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에 따르면 천안은 39.8%로 지난해 동기 36.6%보다 3.2% 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청년층 취업자 비중은 16.2%로 전국 154개 시·군에서 다섯 번째 높게 나타났다.
이는 천안시가 지난해 2만952명의 일자리를 창출, 당초 목표 1만5313명을 넘어 136.8% 달성률을 기록하며 가능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일자리 창출 성과로 고용노동부 주최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받기도 했다.
시는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청년 창업 활동 공간 조성사업’, 콘텐츠코리아와 음악창작소 등 문화콘텐츠 창작 공간 조성을 통한 ‘문화산업인력양성 사업’, ‘사회적기업 청년 창업가 육성사업’, 다문화 레스토랑 창업을 통한 ‘결혼 이주 여성 일자리 창출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으로 청년과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5100억여원을 투입해 일자리 12만개, 고용률 67%를 목표로 일자리 창출에 온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권희성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증가하는 청년 구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신성장 산업 육성과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