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 주민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계획적 개발을 통해 농촌 인구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 국비 지원율이 70%에 달해 지자체의 선호도가 높고 경쟁이 치열한 사업 중 하나다.
예천군은 이번 공모를 위해 지난해부터 해당지역 마을 주민들과 함께 농촌현장포럼, 리더교육, 마을 가꾸기 사업 등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예비계획을 수립해 왔다.
기초생활 거점육성사업으로 선정된 은풍면과 호명면은 4년간 지구별로 40억원의 사업비로 면소재지 교육과 문화 등 서비스 기능 확충 및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효자면 두성리, 감천면 장산1리, 보문면 신월1리, 풍양면 우망1리는 마을별로 5억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공무원 및 주민의 역량강화 추진을 위한 ‘시군 역량강화’ 사업비 2억원도 확보했다.
예천군은 2018년까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으로 총 17개 지구 372억원을 확보, 농촌중심지 활성화 4개 읍면, 마을 만들기 9개 지구, 신규마을 조성 2개 지구 등에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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