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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역사·문화 1번지 모양성 마을 변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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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역사·문화 1번지 모양성 마을 변화 기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고창만의 색 살린 지역 활성화 박차

ⓒ고창군
전북 고창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민선 7기 들어 추진하는 품격 있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국비 85억 포함 총 사업비 142억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창읍성 동문 일원에 농촌마을의 전원 풍경과 도시의 편리한 삶이 어우러지는 ‘역사‧문화 1번지 모양성 마을’을 조성하게 된다.

사업은 ▲거점개발 및 공공임대주택 확보분야 ▲기반시설 확충분야 ▲생활편익시설 설치 분야 ▲주민참여 및 역량분야로 추진된다.

‘거점개발 및 공공임대 주택 확보’ 사업은 중점 거점 확보사업으로 스마트 모양성마을 헬스건강센터이며 고창읍성의 역사를 담고 건강․문화․복지 시설로서 공동체의 중심 및 마을의 거점 역할 담당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동임대주택(공동홈) 조성, 빈집 활용 게스트하우스 조성, 골목형 전통담장 정비사업, 동문역사탐방로 조성 등이 함께 추진된다.

‘기반시설 확충’ 분야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 골목길 정비사업, 주차장 확보 등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생활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역밀착형 생활 SOC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생활편익시설 설치’ 분야로는 모양, 동촌, 천북, 동산 마을을 관통하는 동리로를 고창읍성과 모양성마을의 역사가 담긴 스토리텔링과 조형물 설치 등을 통한 모양성 역사길 경관정비, 노후주택 정비사업, 스마트 보안등 및 CCTV를 고창군 스마트시티플랫폼(통합관리센터)와 연계하여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또 ‘주민참여와 역량’분야로서 게스트하우스 운영과 주민카페 등 마을사업, 마을기업,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 할 계획이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전통축제 육성 등을 추진 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총괄센터(가칭:고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구축하고 도시혁신 창안대회 운영, 도시재생대학 운영, 주민 역량강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대책 마련 등 지속가능한 사업 추진에 나선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군의 역사와 문화의 아름다운 모습을 잘 드러낼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추진 과정에서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참여를 이끌어내 대상지의 주거복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일자리 창출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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