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전통시장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사업설명회 개최

6일 오후3시 남양동행정복지센터서

강원 삼척시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간 상생협력으로 상경기 활성화를 위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개설 사업설명회를 오는 6일 오후3시 남양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

삼척시는 삼척중앙시장 신관동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개설로 젊은 고객층 유입과 삼척중앙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시너지 효과를 위해 상생스토어 개설에 대한 시장상인 및 시민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삼척시는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삼척중앙시장과 이마트, 강원도와 삼척시가 함께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삼척중앙시장. ⓒ삼척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전통시장에 점포를 열지만 시장상인들과 협의해 농수산물과 과일 등 전통시장의 터전이 되는 품목을 제외하고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할 방침이다.

전국적으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당진 어시장, 구미선산 봉황시장, 안성 맞춤시장 등 6개소가 있다.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백화점과 대형 마트들과 같은 위상으로 끌어올리고 시장상인들과 상생하고자 노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