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백산마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금상 수상

▲지난 30일 밀양시 하남읍 백산마을이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제5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문화 .복지 붕야 1위로 금상을 받았다. ⓒ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 하남읍 백산마을이 지난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한 ‘제5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문화. 복지분야 1위로 금상을 받았다.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이번 콘테스트는 전국 3천 2백여 개 마을이 참여하여 각 시?도별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농식품부 현장평가를 통과한 전국 시.도별 최우수 마을간 경쟁을 펼쳤다.

이번 콘테스트에 백산마을은 ‘희망을 만들어가는 행복한 문화공동체 백산마을’을 주제로 과거 정부의 신공항 공약 발표 때문에 부동산 투기로 인해 주민들의 심한 갈등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담은 공연과 퍼포먼스로 백산마을을 알렸다.

▲ 희망을 만들어가는 행복한 문화 공동체 백산마을 공연 장면 ⓒ프레시안 이철우

또한 행복한 백산마을을 만들기 위한 과정을 동영상, PPT, 등을 선보여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금상을 받게 된 것이다.

금상을 받은 백산마을은 상패와 함께 30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 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 만들기 활동을 권장하고 그 성과를 평가, 공유함으로써 농어촌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