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金雄) 총장을 비롯한 중국 연변대 관계자들이 30일 청주대학교를 방문해 청주대 관계자들과 학생 교류 등 양교 교류 확대를 위한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 총장 일행은 이날 정성봉 청주대 총장을 만나 연변대 훈춘캠퍼스와 청주대 호텔-관광경영학과 학생교류에 대해 협의했다.
이어 중앙도서관, 인터내셔널 빌리지 등 캠퍼스를 돌아봤다.
김 총장의 이번 방문에는 박찬규 한국연구센터 주임 겸 인문대학장, 서옥란 한국연구센터 부주임, 김홍배 사회과학처장, 김은송 국제교류합장처장 등이 동행했다.
김 총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청주대와 연변대와의 우호협약 체결을 위해 연변대를 방문한 정성봉 청주대 총장의 방문에 따른 답방 형태로 이뤄졌다.
김웅 총장은 중국 길림성 용정시 출생으로 동북사범대 정부교육학부를 졸업하고 지난 2003년 한국 인천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연변대 학생처장, 연변대 당서기, 길림성 사회과학연합회 부주석 등을 거쳐 지난해 11월부터 연변대 총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3월 열린 중국공산당 13기 전국인민대표회의 대표를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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