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보건소는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등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이동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동 건강상담실은 9월 2일 진주실내체육관(상평동)을 시작으로 6일 통계청, 11일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건강상담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려주는 레드서클 ZONE,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대해 알아보는심 쿵퀴즈, 심폐소생술과 건강생활실천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최근 3년간 진주시 혈압 인지율은 44.9%, 혈당 인지율 11.9%, 총콜레스테롤 인지율 6.4%로 나타나고 있어 주요 선행질환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과 적정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상담에서 혈관질환이 의심되는 유소견자는 보건소(14개 동 건강생활실천센터 포함)에 등록 후 1대1 맞춤식 교육 관리를 하는 등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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