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직지코리아 조직위원회는 행사의 주 무대인 ‘직지숲’ 일원에 직지의 가치를 잇는 책의 정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 2016년 행사에서 우수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은‘책의 정원’을 발전시켜 시민들의 추천도서로 ‘우리가 만드는 지혜의 숲 책의 정원’을 꾸민다는 계획이다.
책의 정원은 직지가 탄생한 1377년을 기념해 1377권의 책을 추천받아 꾸밀 예정이며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책 표지 뒷면에 추천의 변이나 하고 싶은 말을 적어 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 사무국에 방문 혹은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청주시 내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요청하면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기증받은 도서는 행사 종료 후 청주 시내 작은 도서관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될 예정”이라며 “직지의 가치를 잇는 책의 정원 조성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은 오는 10월1일부터 2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직지 숲으로의 산책’을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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