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기계공학부 자작자동차 연구회 챌린져(Challenger)팀이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주최한 ‘2018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포뮬러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오프로드 차량인 Baja, 온로드 차량인 포뮬러, 전기차(EV)와 기술부문으로 총 4부문에 걸쳐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작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로 올해 12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 대회다.
이번 대회는 새만금 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지난 17~19일 진행됐으며 100개 대학 193개 팀에서 2600여 명의 참가했다. 2~3학년 6명으로 구성 된 호서대 챌린져팀은 포뮬러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순위에 들지는 못했지만 1학년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제작한 차량이 전기차 부분에 참가해 테스트 전부문을 통과하고 가장 긴 주행을 통해 내구성을 확인하는 내구 레이스도 완주해 주목을 받았다.
김영우 기계공학부 교수는 "순수하게 학생들에 의해 차량이 완성시켜가는 과정을 통해 차량과 관련한 전공지식의 습득은 물론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 협업 등에서 완성작품에 대한 자신감과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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