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가 위탁 운영하는 충북도자연학습원(원장 심재희)이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 수련활동을 선도하고 지·덕·체를 겸비한 인격체로 청소년을 육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충북도자연학습원은 청소년의 마음치유를 추구하는 ‘힐링의 학습원’, 청소년의 꿈과 끼를 만들어주는 ‘꿈의 학습원’, 지역사회와 더불어 행복을 나누는 ‘나눔의 학습원’으로 건강한 청소년과∙행복한 충북도민을 위한 행복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충북도자연학습원은 청소년수련활동을 통해 호연지기를 기르고 건강한 신체와 마음을 만들어 가치 있는 미래의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오는 11월 말까지 50여 개교 80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안전교육을 비롯, 대체에너지체험, 지구온난화, 숲 체험, 숲 밧줄 놀이 등의 청소년환경교육, 펀-아처리, 음악난타, 스포츠스태킹, 협동놀이 등의 공동체 교육. 모닥불놀이, 청소년행복캠페인 ‘고마워Yo’ 등의 청소년 수련활동을 1박2일 또는 2박3일 과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The International Award For Young People) 탐험활동 기관으로 승인받아 현재까지 100여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야외탐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도자연학습원의 탐험활동은 청소년 스스로 낯선 환경에서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는데 필요한 기술 습득과 속리산둘레길 트레킹 활동을 통한 도전정신, 성취감 획득, 팀원들 간의 협동심 및 책임감 함양을 목표로 진행된다.
향후 충북도자연학습원은 전문지도자와 프로그램을 갖추고 청소년수련활동 및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참가청소년들의 활동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충북도자연학습원은 대학 및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복합 수련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청소년, 세대 간 함께하는 소통을 통하여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역사회와 더불어 행복을 나누는 ‘나눔의 학습원’ 실천을 위해 발달장애아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회적응훈련캠프를 운영해 일상생활을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와 독립심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의 지지와 공감, 장애가족의 마음을 치유하는 행복지원 프로그램을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작업치료과 학생들과 함께 운영하여 참가한 학부모님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울러 벽지 지역의 학교를 찾아 다양한 체험을 통한 관계 형성과 공감능력 증대 그리고 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동체 놀이 및 집단 관계 형성 활동을 통해 소통하는 방법과 상호간의 이해와 존중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목표 의식을 갖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충북도자연학습원은 청소년 수련시설과 지역연계를 통해 청소년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성실하게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활동거점센터는 충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충북도내에서 우수하고 모범적인 수련시설을 거점기관으로 선정해 충북 북부권, 중부권, 남부권 등 각 권역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활동 지원센터의 운영모델로서 시·군의 다양하고 특성화된 청소년활동 자원의 활용과 국가 청소년정책사업 전달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권역별 거점센터를 선정하여 운영하는 공동·협력 사업이다.
충청도자연학습원은 ▶지역 청소년의 유관기관 정책 사업 참여 유도 ▶우수 청소년 활동 사례 발굴 ▶청소년 수련시설 컨설팅 지원 ▶충북도 내 청소년 활동 및 정보 공유 ▶기타 공동․협력사업 등을 담당하게 된다.
충북도자연학습원 관계자는 "충북도자연학습원은 지난 2014년 충북도로부터 위탁받아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며 "창의적 체험활동 중심의 인성‧환경‧행복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키우고, 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행복을 통하여 충북도민의 행복지원센터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수련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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