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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 염원하며 전 세계인들 함께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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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 염원하며 전 세계인들 함께 달렸다

One Korea 피스로드 2018 전라북도 통일대장정 열기 후끈

ⓒ 피스로드 2018 조직위원회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15개국 참가자들이 전북 전주에서 함께 달리며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냈다.

‘One Korea 피스로드 2018 전라북도 통일대장정’ 행사가 지난 18일 오후 3시 30분 전북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피스로드 2018 조직위원회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광복 73주년을 맞아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송광석 피스로드 2018 한국실행위원장, 김옥길․임종혁 전북공동실행위원장, 각급 기관단체장, 전북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세계 15개국에서 참여한 한반도 종주단 환영식과 종주기 전달, 평화 메시지 낭독, 통일의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도민과 국민, 전 세계인이 함께 달리는 이번 통일대장정이 한반도 평화와 남북통일을 앞당기는 큰 기폭제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송광석 한국실행위원장은 “기록적인 폭염도 지구촌 평화 이상과 통일비전을 알리려는 참가자들의 열정을 막지 못할 것”이라며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통일이 곧 세계 평화의 초석임을 널리 알려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종주단원 등 80여명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보훈회관을 출발해 종합경기장~덕진광장 등을 거쳐 덕진공원 시민헌장탑까지 4㎞ 가량을 내달리며 시민들과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함께 나눴다.

한편 올해 피스로드 세계 대장정은 지난 2월 19일 대한민국 국회에서 70개국 250명의 현직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발식을 가졌다.

아시아와 북미, 중남미, 아프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130개국에서도 50만 명이 참가해 한반도 통일과 지구촌 평화를 호소하며 힘차게 자전거 라이딩을 펼치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10일부터 울산을 시작으로 경기남부·인천(11일), 제주(14일)에서 잇따라 통일 대장정 길에 올랐다.

16일 부산․전남부터는 일본 열도 1만㎞를 종주한 일본 종주단 등 15개국 유학생들이 합류했다.

종주단은 19일 대구․대전에서, 20일부터는 충북, 강원, 경기북부 등을 거쳐 23일 서울까지 함께 역주한다.

24일에는 최종 집결지인 파주 임진각에 도착해 피스로드 2018 종주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한일 3800㎞ 평화의 자전거 통일대장정’으로 출발한 피스로드 프로젝트는 2014년 14개국, 2015년 120개국, 2016년과 2017년에는 각각 125개국이 참석하는 대회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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