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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복숭아 한자리에서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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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복숭아 한자리에서 맛본다

세종시,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호수공원에서

권운식 세종시 봉업정책보좌관이 8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조치원복숭아특별판매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규철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가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복숭아를 한 자리에서 맛보고 구입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권운식 세종시 농업정책보좌관은 9일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조치원복숭아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 행사는 조치원복숭아의 안정적인 판로망을 확보하고, 농업인 소득향상과 도농교류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하는 것”이라며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8월 초 복숭아 출하시기에 맞춰 복숭아 판촉행사를 추진해 왔다”고 덧붙였다.

권 보좌관은 “올해 복숭아특별판매전에서는 행사장 내 12개 판매부스에서 품질 좋고 당도 높은 복숭아를 맛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행사장을 찾는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30여점의 품종 전시회, 복숭아 화장품 등 가공품 홍보·판매, 복숭아 화채·식혜 등 먹거리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문화재단의 협조를 얻어 버스킹 등 재능기부 공연과 국악, 마술, 색소폰 공연 등 소규모 공연을 펼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특히, 폭염과 우천을 대비해 대형 돔부스를 설치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과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 보좌관은 “세종 조치원복숭아는 110년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시 대표 농·특산물로, 이번 판촉전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신뢰를 구축하고 도농교류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세종시는 이번 판촉전과 별도로 읍면동별 직거래장터를 개설·운영하고, 시 출범 후 처음 추진하는 행사로 대도시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세종시 농협 연합사업단 주관으로 서울 양재동 하나로 클럽에서 9일부터 12일까지 홍보·판촉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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