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제고 등의 목적으로 오는 11일부터 외부주차장, 대강당 등 본사 내부시설을 중소벤처기업과 국민에게 전면 무료개방 한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난 5월 전국 5개 연수원 교육시설 개방을 추진하였으며, 이번 진주 지역민의 시설개방 요청 사항을 반영하여 진주 본사 사옥의 시설개방을 추진한다.
외부주차장의 경우, 주말과 공휴일 사용기준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대강당과 체육관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유선으로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상직 이사장은 “이번 본사시설 개방은 보유 자산을 중소벤처기업과 국민과 공유하여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상생발전 및 유대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 2014년 경남 진주로 본사를 이전한 후 지역주민과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클래식 콘서트 운영, 전통시장 캠페인, 중진공감 장학생 상담제 등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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