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발한·북삼도서관, 등대·무릉 작은도서관 등 4개관에서 오는 26일까지 선착순 하반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삼 13, 발한 10개, 등대작은도서관 3개, 무릉작은도서관 3개로 도서관별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미취학 6개, 초등학생 16개를 비롯해 성인 7개 과정 등 총 29개 과정 556명을 모집하게 된다.
수강생 모집은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서 1인 1강좌로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아울러 접수는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도 가능함에 따라 이용자 편의가 제고되어 문화 교실 참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은 9월 1일부터 3개월간 매주 1회 1~2시간 이내로, 모든 강좌는 재료비를 제외하고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취약 계층 아동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일정 인원 드림스타트 아동을 참여시킴으로써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동해시 평생교육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색다른 프로그램을 제공해 방과 후 교육의 보완적·보충적 기능을 수행하고, 시민에게는 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공간의 기능과 독서인구 저변확대로 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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