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중이던 유치원 에어컨 실내기에서 불꽃이 튀면서 아이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6일 낮 오후 1시 54분께 전북 전주시 송천동의 한 유치원내 에어컨에서 불꽃이 튀는 것을 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당시 유치원에서 수업 중이던 40여 명의 아이들은 재빨리 다른 장소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꽃은 화재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출동한 119소방대원들은 안전조치를 취한 뒤 철수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어컨 과열로 인해 불꽃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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