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총장 서교일)산학협력단이 '2018년도 청년TLO 육성사업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진행하며 이공계 미취업 졸업생 대상 49명이 참여하고 있다. 총 80시간의 집중교육을 통해 학과에서 보유한 기술 또는 노하우를 기업체에 이전하고 창업과 취업 연계 과정 등을 교육 받게 된다.
교육 내용은 ▲지식재산권의 개요와 획득절차 ▲특허분쟁 사례와 특허전쟁속에서 살아남는 법 ▲기술거래의 정의, 프로세스, 관련법령, 업계현황 ▲기술분석 기술요약서 작성사례 ▲비지니스 모델의 이해, 수립전략, 작성사례 ▲기술가치 평가 기법과 평가 사례 ▲글로벌 기술수출의 이해와 전략, 사례 ▲수익성 지표산출, 현금흐름표 작성 ▲시장성 분석의 개요와 체크리스트 ▲정부지원사업의 체계와 이해 ▲취업전략 수립 ▲아이디어 창출과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창업프로그램 ▲취업 프로그램과 기업매칭 ▲기업체 면접 및 취업 연계 등이다
김동학 산학협력단장은 "청년TLO 연수생들에게 실질적이고 눈높이에 맞도록 연수과정의 운영과 단계별 다양한 접근을 통해 전문성 제고해 나가면서 성공사례로 이어지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추진하는 ‘2018년 청년TLO 육성사업’에 올해 이공계 미취업 졸업자 90명을 목표로 역량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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