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시립도서관, ‘인문독서 아카데미 3차 과정’수강생 모집

‘아이디어와 과정만으로도 예술, 개념미술’ 등 5개 강연

강원 동해 시립도서관이 2018 인문독서아카데미 3차 과정 ‘현대미술의 센세이션, 역사적 장면들-미술사(Ⅲ)’ 수강생을 오는 7일부터 모집한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시민의 인문정신 고양과 지역 내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인문독서아카데미 3차 과정’ 강연은 9월 18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시립 북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운영된다.

▲동해 시립도서관. ⓒ동해시

하계훈 단국대 교수, 이마음 전광영미술관 큐레이터, 홍경한 미술평론가 등 미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아이디어와 과정만으로도 예술, 개념미술’, ‘자본주의 시대에 서의 예술’, ‘역사를 바꾼 그림들 1, 2’, ‘한국 현대미술 반세기, 진실과 거짓’ 등 5개의 강연으로 구성되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동해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방문해 신청 가능하고, 기타 내용은 시립 북삼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강성운 동해시 도서관 담당은 “이번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미술 작품을 주제로 시대와 사람을 이해하고 각박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인문학적 감성을 더해주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