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의원, 의정활동 이렇게 하세요

전북도의회, 초선의원 상대로 역량강화 세미나 개최

전북도의회 초선의원 의정발전 세미나 ⓒ전북도의회

전라북도의회가 제11대 의회에 처음 입성한 초선의원들이 원활한 의정을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역량강화 의정세미나를 실시했다.

전북도의회는 30일 의원총회의실에서 초선 의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으며, 이 자리에서 지방의회연구소 주영진 교수는 '지방자치법의 이해, 의정활동 방법,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 의정활동의 기본지식과 맞춤식 사례' 중심으로 특강을 했다.

지난 6.13 지방선거를 통해 제11대 전북도의회에 입성한 39명의 의원가운데 28명이 초선의원이다. 이들 초선의원들의 역량 향상이 도의회의 위상 제고와 함께 전북의 발전으로 이어 진다고 할 수 있다.

의정연구회 회장 문승우 의원은 “초선의원들의 의정활동 조기적응을 꾀하고, 심도 있는 안건심사를 위해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을 위해 심도 있는 안건 심사와 입법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경찬 의정연구회 운영처장은 전북도의회 회기가 없는 다음달 14일과 21일~23일 의정활동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30일 제2차 의정 세미나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탁교육은 △행정사무감사·조사 방법 및 착안사항 △조례입안 및 심사방법 △예산안 및 결산 심사기법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