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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폭염대비 긴급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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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폭염대비 긴급 대책회의

폭염대응 TF팀 중심 폭염종합대책 강구

강원 동해시는 26일 심규언 시장 주재로 전 부서장 및 10개동 동장을 긴급히 소집해 폭염 장기화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동해시는 지난 7월 13일 폭염경보가 발효되어 현재까지 폭염이 지속되고 있으며, 8월까지 높은 기온과 열대야가 이어져 폭염경보는 당분간 유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대응 TF팀을 중심으로 폭염종합대책을 수립해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어린이집·경로당·장애인·복지시설·요양병원 시설 점검 및 대책, 관광지와 해수욕장 폭염 대책과 홍보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26일 심규언 동해시장 주재로 열린 폭염대비 긴급 대책회의. ⓒ동해시

또 취약계층 집중관리, 도로 살수차 운영 및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폭염대비 점검, 농작물과 가축피해 예방 등 분야별 폭염피해 예방대책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논의가 펼쳐졌다.

한편 시는 폭염피해가 우려되는 주요 지점 51개소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인근 8개소에 폭염방지 그늘막을 긴급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동해소방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도로 노면 살수를 추진하고 어린이집 통학버스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도 27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폭염 지속과 그늘막 수요 증가에 따라 추가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이밖에 관내 경로당과 노인종합복지관, 무더위 쉼터 등 114개소에 얼음물을 배부해 더위에 취약한 노인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서철 관광객의 폭염피해가 없도록 관광지 및 해수욕장 시설물 일제점검과 입수 관련 각종 안전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폭염에 대비한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폭염 취약계층과 노약자들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전 부서의 적극적 대응을 요구하며, 현장중심의 긴급 안전점검을 차질 없이 실시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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