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애도하는 분향소가 충남에도 마련됐다.
정의당 충남도당은 23일 오후 충남 천안시 두정동 충남도당 사무실에 일반 시민들을 위한 분향소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장진 정의당 충남도당 위원장은 "노회찬 선배 같은 경우에는 진보 정치의 산 증인이었다. 그 누구보다도 진보정치를 사랑했고, 또 그 길을 당당하게 걸어온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인의 행동으로 인해 정의당에 일점이라도 누가 되는 것을 감당하지 못한 것 같다"며 "진보 정치를 하면서 늘 그를 동경했다. 많이 안타깝다. 당원들도 많이 슬퍼하고 있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분양소는 26일까지 운영 된다. 현재 정의당 충남도당이 마련한 분향소에는 시민들의 애도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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