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심(公心)’은 민선7기에도 변하지않는 공직자 제1원칙

전북도 송하진지사 4급 이상 공직자 청렴 특별교육 실시

공심(公心)은 민선7기에도 변하지 않는 공직자의 제1원칙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송하진전북도지사ⓒ전북도제공

전라북도는 24일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전체 4급 이상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품격있는 공직자상을 정립하는데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강사로 나선 박용준 감사관은 그동안 경험해 본 다양한 사례에 비춰볼 때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은 고위공직자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면서 상급자들이 청렴의지 수립을 위한 노력에 각별히 힘써줄 것을 요구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공심(公心)’은 민선7기에도 변하지 않는 공직자의 제1원칙임을 잊지 말아 달라”며 “갈수록 높아지는 국민의 정치적 수준과 시민의식에 걸맞도록 간부공무원부터 청렴하고 품격 있는 공직자상을 정립하는 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라북도는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전북 실현을 위해 ‘고위공직자 청렴 교육’ 외에도 부패 행위 등 ‘익명제보시스템 운영’, ‘민원콜백 서비스’, ‘간부공무원 부패위험성 진단’, ‘청렴마일리지 운영’,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 이수’ 등 41개의 실행과제를 설정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지난 6월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공직윤리제도 운영평가에서 전국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