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엄용수 국회의원과 국비확보 간담회 개최

경남 밀양시 는 23일, 지역구 엄용수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2019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지역정치권과 행정이 힘을 모아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지역현안사업과 내년도 국비확보 방안 등이 논의 됐다.

▲ 엄용수 국회의원 국비확보 간담회 장면 ⓒ밀양시 제공

밀양시가 이날 설명한 정부예산확보 대상 사업은 △의열기념공원 조성 △도시생태 복원사업 △반려동물지원센터 △상남~부북 우회도로 개설 △밀양강오딧세이 상설공연 △나노국가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 △내이6통 빗물펌프장 설치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건립 △밀양국제웰니스토리타운 조성 등 지역현안 9개 사업이다.

밀양시와 국회의원 측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최우선 과제임에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지속적인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주요 시정 현안사업의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 협력키로 했으며, 긴급한 현안사항이 있을 경우에도 수시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내년도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정부예산편성 순기에 따른 단계별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경남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등 정부예산 확보에 최대한 성과를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이날 엄용수 국회의원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밀양시와 적극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