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는 해외 자매결연 4개 도시 청소년을 초청, 선문대학교에서 7월 21일부터 28일까지 7박 8일간 일정으로 '제3회 국제청소년교류캠프'를 진행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지역 청소년 10명을 포함해 각 나라별로 10명씩 모두 50명이 참여한다. 각국의 청소년이 한 팀을 이루어 현충사, 외암민속마을, 이순신 빙상장, 농심 아산공장 등에서 아산의 역사와 문화, 경제를 체험 할 계획이다.
또 각 나라별로 문화 소개 발표, 스포츠 활동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국제적 감각과 언어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교류캠프는 자매결연 도시의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아산시는 자매도시인 헝가리 미슈콜츠시, 중국 동관시, 말레이시아 페탈랑자야시와 베트남 닌빈성이 등과 함께 올해로 3번째 행사를 가졌다.
오세현 시장은 "청소년 국제캠프가 서로의 도시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 확대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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