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관학교 3학년 생도들은 함정 기본운영 능력 함양을 목표로 지난 6월 29일부터 4주간의 연안실습에 돌입했다.
실습 기간 중 3학년 생도들은 함정에 승조하여 진해항을 출항해 동쪽으로는 독도, 남쪽으로는 제주도와 이어도, 서쪽으로는 백령도까지 항해한다.
사관생도들은 항해 중 함대별 경비작전 체험과 항해 당직근무를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정박 중에는 해군 제1‧2함대사령부, 제주기지전대와 육군111항공대, 공군작전사령부, 해병대사령부 등 각 군 부대를 방문했다.
한편 해사는 매년 하계기간 중 각 학년별 군사실습을 통해 사관생도들에게 현장체험 위주의 군사실습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 해군‧해병대 장교로서 갖춰야 할 군사전문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임관과 동시에 초급장교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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