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청원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청원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청원도서관이‘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보다 많은 가족 단위의 이용자들이 주말에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이 행사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상영되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달 마지막 주 토요일인 28일에는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늑대로 키워진 인간의 아이 모글 리가 유일한 안식처였던 정글이 더 이상 그에게 허락되지 않은 위험한 장소가 된 것을 깨닫고 모두의 생존을 위해 정글을 떠나야하는 여정 및 모험을 담고 있는 ‘정글북( 2016년 작’을 상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한여름 덥고 습한 날씨에 지친 시민들에게 도서관의 쾌적한 환경 속의 영화 관람을 통해 휴식 및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주청원도서관의‘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의 영화상영은 8월에는 ‘뮬란’. 9월에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10월에는 ‘몬스터왕국’, 11월에는 ‘백설공주’, 12월에는 ‘도리를 찾아서’를 각각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상영일정은 청원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코너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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