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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생물테러 상황 가정 재난대응 도상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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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생물테러 상황 가정 재난대응 도상훈련 실시

화성특례시가 신종·복합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생물테러 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화성시는 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6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안전화성훈련)’ 도상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시를 비롯해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소방서, 시흥119화학구조센터, 육군 제51보병사단, 화성도시공사 등 6개 기관 30여 명이 참여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관계기관 참석자들과 생물테러 상황을 가정한 단계별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화성특례시

이날 훈련은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드론을 이용해 미상의 백색물질이 투하되고 다수의 노출자와 사상자가 발생한 생물테러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경 합동 문제해결형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기관들은 사건 발생부터 일상 회복까지 4단계 위기 상황을 설정하고 대응조직 구성과 현장 조치, 시민 불안 해소 및 예방접종 준비, 감염병 유행 정점기의 기관별 대응, 일상 회복 전환 방안 등을 점검했다.

특히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지휘본부 간 연계 체계를 비롯해 탄저균 확진자 급증에 따른 감염병 확산 방지와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한 홍보·소통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정명근 시장은 “생물테러와 같은 신종·복합 재난은 초기 신속한 상황 전파와 유관기관 간 빈틈없는 공조 체계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이라며 “실전과 다름없는 철저한 훈련을 지속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도상훈련에서 나온 개선사항을 반영해 오는 11월 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중앙광장에서 현장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훈련에는 관계기관과 지역자율방재단, 대학생 시민참여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초동조치팀과 현장통합지원본부 등을 실제 가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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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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