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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 폐지따라 '전주지검' 간판 내리고 '전주지방 공소청'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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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 폐지따라 '전주지검' 간판 내리고 '전주지방 공소청' 출범

▲지난 1일 전주지방검찰청에서 작업자들이 청사 외벽에 간판을 철거하고 있다.ⓒ프레시안(김하늘)

검찰청이 2일 폐지되면서 전북의 형사사법 체계도 경찰·중대범죄수사청·공소청 체제로 바뀌었다.

전주지방검찰청의 기소와 공판 업무는 이날 출범한 전주지방공소청이 이어받으며 수사는 경찰과 중수청 등이 맡는다.

검찰청 폐지를 하루 앞둔 지난 1일에는 전주지검 청사 외벽에 있던 '전주지방검찰청' 간판도 철거됐다.

폭행이나 사기 등 일반 형사사건의 고소·고발은 앞으로 경찰에 하면 되며 공소청은 검찰처럼 직접 수사하지 않고 경찰과 중수청 등이 넘긴 사건의 기소 여부를 판단한다.

중수청은 부패, 경제, 마약 등 7대 중대범죄를 수사하며 전북은 광주지방중대범죄수사청 관할이다.

전북경찰청은 새 제도 시행에 앞서 '수사체계 안착 지원 추진 TF'를 운영했으며 지난달 30일 수사관 법령교육과 수사협력계 신설 등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시행 이후에는 경찰서별 사건 접수와 처리 상황을 살필 계획이다.

한편 전주지검은 공소청 출범에 맞춘 별도의 행사는 열지 않으며 새 간판 설치 등 후속 작업은 청사 여건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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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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