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전북 고창군수의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고창군체육회장에 대해서도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인 1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창군체육회장 A씨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경찰은 심 군수가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건설업자로부터 7000만원 상당 현금을 받은 의혹을 수사해 왔다.
지난 7월에는 고창군청 군수실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같은 달 금품 전달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 군수 전 선거캠프 관계자를 구속했다.
해당 관계자는 이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으며 심군수도 지난달 경찰에 출석해 조사 받았다.
한편 심 군수와 A씨는 이날 오전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5회 고창군민체육대회 개회식에 함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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