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제47회 부산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부산포해전 승전 434주년을 기념하는 등 부산의 역사를 되새기고 '해양수도 부산'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일 부산시는 부산시민의 날을 맞아 시청 대강당에서 '제47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전재수 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 시민단체, 부산대첩기념사업회 관계자, 부산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기념 영상 상영, 부산시민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 시장 기념사, 시의회 의장 및 교육감 축사, 기념 공연, 부산찬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시는 부산포해전 승전 434년을 경축하고 '해양수도 부산' 완성을 향한 시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제42회를 맞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행복에 크게 기여한 부산 시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시는 이날 총 7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이어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통기악·전통 춤 분야 청년 예술가들로 구성된 '부산동래국악단'이 기념공연을 통해 부산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새기고 새로운 도약과 희망찬 미래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재수 시장은 기념사에서 "제47회 부산시민의 날을 맞아 부산을 빛낸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들께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새로운 길을 열어온 부산의 저력을 바탕으로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하고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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