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2027학년도 국·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471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공립은 356명으로 2026학년도 590명보다 234명 줄었다. 반면 사립은 109명에서 112명으로 소폭 늘었다.
부산시교육청은 30일 이 같은 내용의 '2027학년도 부산광역시 국·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선발 인원은 국립 3명, 공립 356명, 사립 112명이다.
공립은 중등교사 289명을 비롯해 보건 20명, 사서 6명, 전문상담 16명, 영양 7명, 특수(중등) 18명 등 30개 과목에서 356명을 뽑는다. 지난 8월 사전예고한 규모와 같다.
특히 공립 선발 인원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다. 부산교육청은 앞선 사전예고에서 교원 정원 수급과 정년·명예퇴직, 교육과정 등을 반영해 선발 규모를 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립학교는 42개 법인에서 20개 과목 112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41개 법인 109명보다 소폭 늘었다. 이 가운데 19개 법인은 '공·사립 동시지원 제도'에 참여해 공립학교 교사를 1지망으로 지원한 수험생도 희망하면 해당 사립학교 법인을 2지망으로 선택할 수 있다.
국립학교는 부산해사고등학교의 위탁을 받아 항해 과목 3명을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며 1차 시험은 11월 28일 치러진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 중등교사 임용의 가장 큰 변화는 전체 471명이라는 규모보다 공립 선발이 1년 새 234명 줄었다는 점이다. 사립 선발은 소폭 늘면서 공립과 사립의 채용 흐름도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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