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살림살이를 총괄할 핵심 보직인 기획조정실장에 이병철 행정안전부 참여혁신국장(57)이 임명됐다.
인사혁신처는 이병철 참여혁신조직실 참여혁신국장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기획조정실장으로 발령하는 내용의 전보 인사를 오는 28일 자로 단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신임 실장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광주상고와 전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1998년 제42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행정관, 국립목포대 사무국장,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장 직무대리 등 중앙부처와 지방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2024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광주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바 있어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는 10월 7일 조직개편을 앞둔 중차대한 시점에 광주통이 임명된만큼 각종 현안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가 제출한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기획조정실은 광주청사에 위치하며 행정안전부시장 산하에 편제된다.
한편 통합시 출범 과정의 한 축을 담당했던 고광완 안전민생부시장은 정년을 맞아 오는 30일 자로 의원면직한다.
고 부시장은 2024년 1월 광주시 행정부시장으로 취임했으며 지난 7월 통합시 출범과 함께 차관급인 안전민생부시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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