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고창모양성제'가 대한민국 최장수 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과 손잡고 역대급 흥행몰이에 나선다.
고창군은 올해로 제53회를 맞는 고창모양성제를 더욱 풍성하게 꾸미고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KBS 전국노래자랑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편’ 개최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국노래자랑 유치는 유서 깊은 고창모양성제의 전통을 알리는 동시에,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고창의 매력을 각인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 신청은 축제 개막을 앞둔 이날부터 오는 10월 7일까지 진행된다. 기성 가수를 제외한 고창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내 직장인과 학생 등도 지원 가능하다.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14개 읍·면 주민행복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치열한 예심은 오는 10월 15일 오후 1시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열려 본선 진출자를 가려낸다. 이어 대망의 본선 녹화는 10월 17일 오후 2시 고창읍성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특히 이날 본선 무대에는 문희옥, 우연이, 손빈아, 성리, 빈예서 등 실력파 초청 가수들이 대거 출격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굴 예정이다. 여기에 예심을 통과한 지역 주민들이 숨겨둔 끼와 재치, 진솔한 사연을 풀어내며 고창읍성 일대를 뜨거운 열기로 물들일 전망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53회 고창모양성제와 국민 예능 'KBS 전국노래자랑'이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다"며 "'전통을 잇고, 미래를 여는' 이번 축제 현장에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다 함께 웃고 즐기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 관리와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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