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공연·초청 아티스트·체험부스·ESG 자원순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배리어프리존 규모 확대·재학생존 운영 강화…누구나 함께 즐기는 축제환경 마련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춘천캠퍼스(캠퍼스총장 유기억)는 15일 춘천캠퍼스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2026학년도 백령대동제 ‘Twilight’‘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 백령대동제는 ‘경계에서 황혼으로, 순간에서 영원으로’를 슬로건으로, 상반기 축제 ‘The Edge’의 세계관을 ‘Twilight’으로 확장해 축제의 연속성을 이어가며, 낮과 밤의 경계에 찾아오는 황혼의 순간을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시간으로 재해석해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축제는 1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7일까지 대운동장과 함인섭광장, 미래광장, 60주년기념관 등 춘천캠퍼스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개막 선언과 백령응원단 축하공연에 이어 재학생 밴드 공연 ‘황혼의 울림: 선율의 순간’과 초청 아티스트 공연 등이 펼쳐졌다.
16일에는 정재연 총장과 유기억 춘천캠퍼스총장이 재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정재연 총장은 학생들과 포즈 챌린지와 이어말하기, 만보기 챌린지 등에 함께 참여하며, 이어 재학생 댄스 공연 ‘황혼의 울림: 전율의 순간’과 초청 아티스트 공연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재학생 가요제 ‘황혼의 울림: 운율의 순간’을 비롯해 교학처장과 사무국장이 학생들의 연애 고민과 사연을 함께 나누는 ‘내 연애 F인가요?: 연애 학점 A+ 받기’, 폐막식과 초청 아티스트 공연이 이어진다.
축제 기간 대운동장과 함인섭광장에서는 학생 개인과 자치기구, 교내외 기관·기업 등이 참여하는 88개 부스가 운영되며, ▲스탬프 투어 ▲‘황혼 룰렛&럭키드로우’ ▲부스 현장투표 ▲플레이리스트 신청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소원 키링을 만드는 ‘소망의 조각: 위시포켓’ ▲상반기 ‘느린 우체통’과 연계한 ‘기록의 조각: 엽서길’ ▲미니 컬링게임 ‘도전의 조각: 황혼 컬링’ ▲백령대동제 MD 판매·배포 등 축제 콘셉트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강원대학교는 올해 백령대동제에서 배리어프리존의 위치를 조정하고 규모를 확대했으며, 재학생존 운영도 강화했다.
장애학생과 이동이 불편한 학생은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신청을 통해 배리어프리존을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장 신청은 관련 확인 절차를 거쳐 잔여 좌석 범위에서 운영한다. 재학생은 모바일 학생증(QR) 확인 후 재학생존에 입장할 수 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ESG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축제 기간 춘천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페트병과 병뚜껑 등 재활용품을 수거·기부하고, 행사 종료 후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도 학교 명의로 기부할 예정이다.
춘천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지역자활센터로, 자원순환·재활용 등 자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푸드트럭존과 주점은 미래광장, 함인섭광장, 60주년기념관 일대에서 운영되며, 포토존과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강원대학교는 축제 기간 비상대책위원회 집행위원회와 축제기획단, 제127학군단, 춘천경찰서 중부지구대가 참여하는 야간 안전순찰을 실시하고, 교직원 안전지도반 운영과 교통통제, 무대 주변 안전펜스 설치, 구급차 상시 대기, 행사보험 가입 등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김동현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비상대책위원장은 “올해 백령대동제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특히 배리어프리존의 위치와 규모를 조정하고 현장 신청을 운영하는 등 모든 학생이 축제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유기억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총장은 “백령대동제는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함께 즐기는 대표적인 대학문화 행사로, 올해는 배리어프리존 확대와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구성원이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살아 있는 캠퍼스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열린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은 “백령대동제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의 개성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교류하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올해 ‘Twilight’이라는 이름처럼 강원대학교 구성원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오래 기억될 순간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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