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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브로커 양씨' 법정 출석…'김승원에 왜 오빠라 불렀나' 등 질문에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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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브로커 양씨' 법정 출석…'김승원에 왜 오빠라 불렀나' 등 질문에 묵묵부답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과 관련해 재판을 받고 있는 브로커 양모 씨가 15일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주요 의혹에 관한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양 씨는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 성준규 판사 심리로 열리는 뇌물공여약속 등에 대한 공판기일 참석을 위해 법정에 출석한 자리에서 '김승원 후보자에게 부정 청탁한 혐의를 인정하느냐', '김 후보자를 왜 오빠라고 불렀느냐' 등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

양 씨는 전날 법언에 신변 보호를 요청한 바 있다. 이날 법원 직원 2명이 양 씨와 함께 재판정까지 동행했다.

양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제넨셀 창립자 강모 씨도 이날 오후 4시 15분경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강 씨는 '정치후원금 500만 원을 왜 보내려고했냐' 등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양 씨와 강 씨는 제넨셀의 코라나19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국회의원이던 김승원 후보자 등을 통해 로비를 하고 후원금을 전달하려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게 '신약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브로커 양 모 씨(왼쪽)와 의혹의 핵심 인물인 제넨셀 설립자 강 모 씨가 15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뇌물공여 혐의 공판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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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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