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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순 충남도의원 “2027 섬비엔날레 성공,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놓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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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순 충남도의원 “2027 섬비엔날레 성공,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놓친다”

원산도·고대도 직항로 등 인프라 구축 절급…통합 홍보·민간 후원 체계 마련 촉구

▲최은순 충남도의회 의원(보령1·국민의힘)이 섬비엔날레의 철저한 사전 준비 요청을 5분 발언을 통해 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2027 충남 섬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원산도와 고대도를 잇는 직항로 개설과 항만 인프라 확충 등 근본적인 교통·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최은순 의원(보령1·국민의힘)은 15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개최까지 200여 일 남짓 남은 섬비엔날레의 철저한 사전 준비를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먼저 섬비엔날레를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결단한 박수현 도지사의 결정을 환영하면서도, 현장의 열악한 접근성과 인프라 한계를 지적했다.

최 의원은 "관람객 이동권 확보를 위해 원산도와 고대도를 연결하는 직항 노선 및 항만 시설 보완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행사의 낮은 인지도를 극복하기 위한 범기관 차원의 대응을 주문했다. 국내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열리는 국제 문화행사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충남도와 보령시, 조직위원회가 합심해 국내외 통합 홍보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기업과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후원 체계를 구축하고, 충남도 지휘부가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약 1600억 원 규모인 여수 세계섬박람회에 비해 섬비엔날레 예산은 160억 원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도 짚었다.

최 의원은 예산 한계 속에서도 교통, 안전, 콘텐츠, 관람객 편의시설 등 핵심 분야에는 아낌없는 선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은순 의원은 “이번 비엔날레의 진정한 주인은 섬과 섬 주민이 되어야 한다”며 “행사 종료 후에도 강화된 인프라와 관광 경쟁력, 주민들의 자부심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충남도와 보령시, 조직위가 준비 작업에 조속히 속도를 내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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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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