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약사가 건강취약계층의 가정을 직접 찾아간다.
충남 보령시는 15일 시장실에서 보령시약사회와 ‘통합 돌봄 방문 복약지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5개 이상의 약물을 상시 복용하는 고령자와 건강취약계층의 안전한 약물복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전문약사가 의료·요양 통합 돌봄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올바른 약물 복용법을 안내하고, 여러 약물을 함께 복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등을 점검한다.
보령시와 약사회는 방문 복약지도 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보건의료협력네트워크 구축·운영, 사업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방문 복약지도를 통해 약물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고 불필요한 재입원을 예방하는 등 지역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의료와 요양, 돌봄서비스를 연계해 고령자 등이 살던 곳에서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보령형 통합 돌봄’ 체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지역약사회와 지자체가 시민 건강증진이라는 공동목표를 위해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보건의료와 돌봄자원의 연계를 강화해 어르신들이 살던 집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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