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지역경제 평가에서 종합대상을 받으며 경제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화성시는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25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시(市) 단위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일자리·고용, 물가·소비자, 기업지원, 골목경제, 문화관광, 농업경제, 지역혁신, 경제리더십 등 8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화성특례시는 총점 9천538점을 받아 전국 시 단위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지자체가 별도로 제출한 자료가 아닌 공표된 공식 통계와 학회·연구원이 직접 조사한 정량지표를 중심으로 이뤄져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 집적지를 기반으로 기업 유치와 투자 지원을 확대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골목상권 활성화, 문화·관광을 통한 지역 소비 확대 등 다양한 경제정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화폐 확대 발행과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착한가격업소 확대, 물가 모니터링 등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경제 안정에 힘쓰고 있다. 특례시 출범 이후에는 확대된 행정 권한을 활용해 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허브 조성, 경제자유구역 지정, 인공지능(AI) 산업 기반 구축 등 미래산업 육성과 함께 기업·창업·수출 지원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수상은 화성에서 땀 흘려온 기업과 소상공인,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객관적인 지표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늘리고 골목상권과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경제도시 화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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