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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얼 지휘·백건우 협연으로 만나는 브람스와 베토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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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얼 지휘·백건우 협연으로 만나는 브람스와 베토벤

경기필, 마스터피스 시리즈 IV ‘베토벤 교향곡 7번’ 공연

18일 경기아트센터·19일 롯데콘서트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마스터피스 시리즈 IV - 베토벤 교향곡 7번’ 공연 홍보물. ⓒ경기아트센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브람스의 원숙함과 베토벤의 환희로 물든 무대를 선사한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8∼19일 ‘마스터피스 시리즈 IV - 베토벤 교향곡 7번’을 공연한다고 11일 밝혔다.

18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19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관객과 만나는 이번 공연은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2번(J. Brahms Piano Concerto No. 2 in B♭ Major, Op. 83)’이 연주되는 1부와 ‘베토벤 교향곡 제7번(L. v. Beethoven Symphony No. 7 A Major, Op. 92)’이 연주되는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피아노가 긴밀하게 호흡하며 서정성과 힘을 동시에 펼치는 과정에서 생동하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또 인터미션 이후 이어지는 2부에서는 장중한 도입부를 지나 생명력이 넘치는 마지막 악장에 이르기까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탄탄한 앙상블과 압도적인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미국 미시간주 남동부지역을 대표하는 ‘앤아버 심포니 오케스트라(Ann Arbor Symphony Orchestra·A2SO)’의 음악 감독을 맡고 있는 한국계 캐나다인 지휘자 이얼(Earl Lee)의 치밀한 작품 분석과 섬세한 음악적 해석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데뷔 70주년을 맞은 ‘건반 위의 구도자’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협연자로 나서 깊이 있는 음악성과 절제된 표현력으로 브람스 특유의 따뜻한 서정과 철학적 깊이를 밀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공연은 7세 이상(2019년 포함 이전 출생자)부터 관람할 수 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낭만주의 시대의 대작으로 손꼽히는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통한 브람스의 깊은 성찰과 강렬한 리듬감 및 폭발적인 에너지가 특징인 ‘베토벤 교향곡 제7번’의 뜨거운 생명력이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풍성한 가을의 시작을 장식하는 특별한 음악적 감동의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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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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