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영종교육지원청이 내년 3월 1일 개청을 목표로 추진된다.
11일 인천광역시의회에 따르면 김광호 의원(더불어민주당·영종구1)은 이날 열린 제313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교육·학예 시정질문에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상대로 영종교육지원청 신설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확인했다.
김 의원은 영종지역의 교육행정 수요 증가와 학교 관계자·학부모들이 교육행정 업무를 위해 내륙의 남부교육지원청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지적하며 조직·정원, 예산, 청사 확보 등 개청 준비 상황을 질의했다.
현재 영종구에는 38개 교육기관에 1만8422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도 교육감은 “영종구 출범과 증가하는 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밀착형 교육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영종교육지원청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개청 목표 시점을 내년 3월 1일로 제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현재 개청추진센터를 중심으로 조직과 정원 규모를 마련해 내부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 조례 개정안은 제314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하고, 개청에 필요한 예산은 본예산에 편성할 계획이다.
정원은 총액인건비제로 순증에 한계가 있는 만큼 본청과 교육지원청의 유사·중복 업무를 조정해 확보한다. 청사는 우선 임시청사를 활용해 개청한 뒤 중·장기적으로 정식 청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영종은 1만8000여 명의 학생과 38개 교육기관이 있는 독립적인 교육생활권으로 성장했다”며 “조례 개정과 예산 편성, 조직·정원 확보, 청사 마련, 업무 이관 등 남은 절차를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종교육지원청 개청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학교가 보다 가까운 곳에서 교육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2027년 3월 1일 계획대로 개청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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