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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역 농특산물 소비시장 국내외 판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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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역 농특산물 소비시장 국내외 판로 확대

'로컬푸드 페스타’ 행사, 관내 우수 농·축산물·쌀·밀 등 가공식품 총 142개 품목 선보여

▲구미시가 10일 서울광장에서 개최한 ‘2026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행사 ⓒ구미시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지역 농특산물 소비시장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앞장서 귀감을 사고 있다.

시는 지난 9일, 10일 서울광장에서 지역 40개 농가가 ‘2026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행사에 참여해, ‘구미가 키움! 구미(口味)가 당김!’ 슬로건으로, 관내 우수 농·축산물과 쌀·밀 등을 활용한 가공식품(G푸드) 등 총 142개 품목을 선보이며 수도권 소비자를 직접 만나는 도심형 직거래 장터를 펼쳤다.

◆ 51개 부스, 142개 농‧축‧특산물로 확대...수도권 소비시장 공략

구미시는 추석을 앞두고 구미한우, 쌀, 멜론, 밀가리 등 지역 대표 농축산물과 냉동김밥, 구슬떡볶이, 김치 등 다양한 G푸드 제품을 선보였으며, 특히 구미한우는 최대 29%, G푸드 제품은 최대 55% 할인 판매해 수도권 소비자들이 구미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구미 출신 개그맨 이선민은 현장에서 구미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농특산물 깜짝경매와 판매부스 인터뷰 등에 참여하며 구미 농특산물 알리기에 힘을 보탰다.

◆ 현장 판매 넘어 국내 판로 확대…구매협약 잇따라

단순 1회성 현장 판매를 넘어 지속 가능한 대량 소비처 확보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냈으며. 행사 기간 구미시는 농협중앙회 경제지주와 쌀 구매협약 체결에 이어, 재경구미시향우회와도 구미 농특산물 소비촉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수도권 주요 기업과 기관, 단체 및 출향인을 대상으로 명절 선물과 대량 단체구매 수요를 집중 발굴했으며, 사전 예약제와 현장 주문 시스템을 병행 운영해 고정 거래처 확보에 힘을 실었다.

◆ 미국·캐나다·일본 등 6개국 바이어와 수출상담

국내 판로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 위한 수출상담도 진행됐으며, 미국·캐나다·일본·멕시코·과테말라·말레이시아 등 6개국 바이어와, 1대 1 상담, 지역 농식품 제품 경쟁력 소개 및 수출 타진과 함께, 시는 지역 농식품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판로 확대도 지속적 추진할 계획이다.

◆ 농특산물 넘어 관광·고향사랑기부제까지...구미 알리기

행사장에서는 구미밀가리 홍보·체험을 비롯해 관광, 고향사랑기부제, 귀농·귀촌 등 구미시의 다양한 정책과 지역 자원을 소개하는 홍보 공간 운영으로, 구매인증과 SNS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구미 농특산물을 직접 접하는 동시에 구미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좋은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것만큼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미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리고, 현장의 구매가 재구매로, 첫 만남이 새로운 판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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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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