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성장은 좋은 일자리와 투자로 이어지는 지역경제의 핵심 동력입니다. 전주시는 기업의 좋은 파트너가 되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기업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조지훈 전북 전주시장이 1일 전주첨단벤처단지 첨단누리홀에서 열린 ‘제1차 전주시 기업성장 대토론회’에서 강조한 말이다.
이날 대토론회는 지역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영 현장의 의견을 나누고, 기업 성장을 중심으로 전주 경제의 새로운 성장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를 계기로 기업 현장의 애로를 제도 개선과 정책으로 연결하는 ‘현장 중심 기업지원’을 정책 기조로 삼고 하반기 수출·물류·판로 지원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주시는 이날 기업인들이 제안한 △지역기업 공공구매 참여 확대 △산업단지 입주업종 확대 및 산업구조 개편 △기업 간 공동 제품개발·사업화 등 협업 지원 확대 △청년 채용 및 장기근속 지원 △첨단산업 핵심 인력 확보 및 정주 여건 개선 등 주요 의제를 검토해 기업지원 정책과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또 이번 제1차 대토론회를 시작으로 기업인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 자리를 꾸준히 이어가며, 기업애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한 기업전담매니저 운영,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국내외 판로 개척 등 기존 지원 사업을 내실화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전주시는올해 상반기 중에 기업전담 매니저를 통해 416건의 기업 애로사항을 접수해 296건(71%)을 해소했으며, 중소기업 경영 안정을 위해 42개 기업에 102억8000만 원의 융자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수출 지원 측면에서는 AI 활용 수출지원과 해외전시회 참가, 해외통상닥터, 수출보험·물류비, 수출바우처 등 8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고 있다.
시는 올 하반기에도 전북지방우정청과 연계한 수출기업 해상물류비 지원과 ‘바이전주우수제품’ 온라인 판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카르타·상하이·홍콩 해외전시회 참가 및 11월 호주 멜버른 한류박람회 전주관 운영 등을 통해 지역기업의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예정이다.
조 시장은 “기업의 성장이 곧 지역경제의 핵심 동력”이라는 원칙 아래, 전주시가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는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