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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올해 상반기 법인세 작년보다 167% 급증한 11조2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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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올해 상반기 법인세 작년보다 167% 급증한 11조2000억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의 올해 상반기 법인세 합계가 11조 2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된 반기·사업보고서를 보면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법인세 납부액은 각각 3조9876억 원과 7조2207억 원으로 총 11조208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두 회사가 납부한 법인세 4조1906억 원과 비교해 167% 급증했다.

최근 급상승한 실적까지 고려할 경우 올해 연간 법인세는 기존 최고 기록인 15조원대를 가뿐히 넘어서 100조원까지 기록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올해 상반기 납부액은 대부분 지난해 실적이 반영된 결과다. 12월 결산 법인은 매년 3월(전년도 확정분)과 8월(당해 연도 중간예납분) 두 차례에 걸쳐 법인세를 납부한다.

실적 반영에 시차가 있는 절차를 고려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법인세 납부액은 향후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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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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