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의 2025년도 경영평가 결과 국립암센터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남서울대학교는 보건행정학과 이윤현 교수가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의 '2025년도 경영평가 결과 발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산하 24개 기타공공기관 임직원과 경영평가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평가결과와 주요내용, 향후 평가방향 등을 공유했다.
평가대상 22개 기관 가운데 A등급(우수)은 4곳, B등급(양호)은 14곳, C등급(보통)은 4곳으로 나타났다.
전체 평균 평점은 74.0점으로 전년도보다 3.7점 하락했다. 평가단은 평가기준이 강화되면서 평균점수가 낮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부문별로는 경영관리와 주요사업 모두 비계량 지표보다 계량 지표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를 보였다.
종합 1위는 국립암센터가 차지했다.
국립암센터는 신임 기관장의 리더십과 의료 수익 증가, 직원 만족도 상승, 국내 의료기관 최초 AI 관리체계 인증 획득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도 수상했다.
이윤현 교수는 "경영평가는 기관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각 기관의 강점을 발굴하고 미흡한 부분을 함께 개선하기 위한 건설적인 피드백의 과정"이라며 평가결과를 기관 발전에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평가체계는 실질적인 성과를 더욱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교수는 "앞으로 경영평가는 산출 중심에서 결과 중심으로, 개별 중심에서 통합 중심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공공기관의 실질적인 성과와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평가 결과가 각 기관의 2026년 경영목표를 수립하는 나침반이 돼 우리나라 보건복지서비스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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