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7일 "고질적인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전 국토의 잠재력을 깨워서 전국의 모든 지역이 함께 도약하는 모두의 성장 시대를 만들어 내야 비로소 우리에게 미래와 희망이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전국의 시장·군수·구청장 18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방 소멸의 문제, 또 저출생과 고령화 같은 또 다른 문제 등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수도권 집중에 따른 수도권의 폭발 위기, 지방 소멸 문제는 양 측면에서 동시에 심각하게 대한민국을 위기에 이르게 위협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들을 우리가 풀어내지 못하면 대한민국 미래는 없다"며 "국민주권정부가 3대 메가 프로젝트와 5극3특 중심으로 전국의 산업 지도를 완전히 재편하고 주거, 교육, 복지, 문화를 포함한 지방의 정주 여건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국민주권정부는 지방이 주도하는 성장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며 "각 지역이 가진 특성과 장점을 잘 살려 스스로 계획하고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방의 실질적 권한과 재정을 확대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서울에서 거리가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될 수 있도록 지방 특례 제도를 마련했고, 이를 토대로 지방에 특화된 지원이 가도록 지방 특례를 통해 새롭게 계속 발굴해 나가고 있다"며 "인재와 기술 양성을 위한 교육 투자, 삶의 질을 높여줄 광역교통과 문화시설 투자, 여기에 관광정책까지 묶는 집중 투자를 통해서 지방 주도 성장의 기반을 더욱더 촘촘하게 디자인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 모든 과제를 중앙정부 혼자만의 힘으로 해낼 수는 없다"며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공존하고 함께 발전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은 필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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