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미래산업 육성과 대규모 투자유치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대표 경제활력도시’로 선정됐다.
27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 ‘제4회 2026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국가대표 경제활력도시 부문’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은 도시 고유의 브랜드를 발굴하고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시사저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한다.
화성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반도체·미래모빌리티·바이오 등 미래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해왔다. 당초 목표였던 20조원을 넘어 총 26조957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했으며, ASML·ASM·삼성전자·기아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첨단산업 거점으로 성장했다.
또 미래형 산업도시인 ‘화성 테크노폴’ 조성을 비롯해 동탄 일대 전략산업 연계형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원스톱 투자지원 체계 구축, 중소기업·창업·수출 지원 등을 추진하며 산업 생태계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화성시가 2023년 ‘국가대표 도시매력도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두 번째다. 도시의 매력뿐 아니라 미래산업 육성과 투자유치, 기업 성장 등 경제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민선9기에는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을 비전으로 ‘더 큰 성장 행복경제특례시’ 실현에 나선다.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허브 조성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인공지능(AI) 산업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해 미래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수상은 화성특례시가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기업과 인재가 모이고 새로운 기회가 만들어지는 대한민국 대표 경제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첨단 미래산업의 성장 기반을 넓히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경제성장의 결실이 시민의 삶과 지역 곳곳에 이어지는 행복경제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체댓글 0